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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센스타임 AI챗봇(feat. 알리바바 관련주)

4/7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인공지능 챗봇 '퉁이 첸웬'을 일부 기업고객에 한하여 공개한데 이어, 4/10일 알리바바와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중국 인공지능 개발회사 '센스타임'이 챗봇 '센스챗'을 공개하였습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센스타임은 중국 컴퓨터 비전 시장점유율 1위이며, 중국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번에 공개된 '센스챗'은 컴퓨터 코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모습, 영어나 중국어로 된 질문을 인식하고 실행 및 답변하는 장면도 시연되었습니다. 한편 알리바바가 공개한 '퉁이 첸웬'은 일부 기업고객 대상 시험 운영 중으로, 현재는 중국어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4/11일 진행되는 알리바바의 연례 '클라우드 서밋' 행사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 CEO가 연..

美 전기차 확대, 원통형 배터리 관련주 : TCC스틸, 동국산업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자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2/3(67%)를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한 규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비중은 5.8%(신차 內)로, 전기차 공급 목표가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이 있는 가운데, 현대차는 지난해 진행한 'Investor Day'에서 2030년까지 미국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을 58%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미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양산하고 있으며, 조지아주 서배너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완공하여 2025년까지 연간 전기차 30만대를 생산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미국 전기차 시장 부동의 1위 테슬라(작년 미국 시장점유율 79%)는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대용량 전기에너지 저장 장치)..

네이버 제페토 게임물 규제 면제(feat. 제페토 관련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메타버스와 게임 구분을 위한 가이드라인 구성 과정에서 '커뮤니티형 메타버스'는 게임물 등급문류에서 면제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는 메타버스의 산업 육성을 위해 예외가 필요하다는 과기부의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 게임-오락이 목적이 아닌 사회적 관계 형성이 주 목적인 메타버스 이번 합의에 따른 사례로 네이버Z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꼽혔으며, '제페토' 일부 월드에서 FPS, RPG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어 게임적 요소가 존재한다고 봤으나 게임물 등급분류 규제를 받지않게 됨에 따라 수익모델 다각화 및 컨텐츠 다양화 등의 운영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P2E(Pl..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 발생(feat. 원숭이두창 관련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8일 국내 처음으로 해외 연관성없는 원숭이두창(MPOX)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역학 조사에 따르면 이번 확진 환자는 3개월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내 감염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발생한 5명의 환자는 모두 해외 유입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현재 확진 환자는 병원 입원 치료 중이며, 질병관리청은 확진자 동선 확인 및 접촉자 조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숭이두창(MPOX) :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 *원숭이두창 풍토병 국가 :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현대차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적용 관련주 : 이녹스, KBG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 행사장에서 열린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받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전기차'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세계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힙니다. 세계 32개국의 자동차 전문가 10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는 최근 유력 자동차상을 휩쓸며 전기차의 품질에 대해 증명한 만큼 글로벌 판매량이 지속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차기 전기차에 내년부터 10% 이상 실리콘을 함유한 음극재 배터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존 흑연 음극재 대비 평균 700km 이상(기존대비 1...

희토류 수출 통제 관련주 : 유니온, 현대비앤지스틸

어제 일본이 7월부터 중국에 반도체 장비 23종의 수출을 규제하기로 발표한데 대해, 중국의 보복 조치 차원의 '희토류 자석' 제조기술에 대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출 규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 풍력발전 등의 핵심적인 부품으로 탈탄소산업 분야에서 공급망을 장악, 경제 패권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구실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희토류를 이용한 고성능 자석인 '네오디뮴'은 중국 점유율 84%, '코발트'는 90% 이상에 달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희토류 자석 제조기술 수출을 금지할 시, 관련 업체 시장점유율이 미비한 미국과 유럽은 탈탄소산업 시장 진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희토류 채굴부터 제련, 모터 제조까지 자국 안에서 모두 해결가능한 생태계를 갖춘 유일한 국가로..

UAM 시범사업 확대 추진 (feat. UAM 관련주)

국토교통부에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범위를 기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으로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를 시작하여 내년 2월 전까지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당초 내년 7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에 착수하여 2025년까지 수도권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으로, 한강을 따라 김포에서 잠실까지 연결하는 UAM 2단계 노선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다만, 이번 비수도권 지역 확장으로 추진 속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예산을 감안 2027년부터는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에 통신 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입니다. SKT는 한화시스..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 : CJ바이오사이언스, 고바이오랩, 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성장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6개 부처가 합동으로 4000억원 규모의 신규 지원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 :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 몸 속에 존재하는 수십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뜻함 정부는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신규 사업을 기획 중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연구개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치료제 제품화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개년 사업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뱅크 및 데이터 구축 ▲전임상 기반 원천기술 개발 ▲임상 및 제품화 연구의 3개의 큰 축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 속에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업체들이 '마이크로바이옴 협의체' 결성..

개방형 양자 팹 허브 구축 (feat. 양자 암호 관련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 기술을 활용, 양자소자 실험 및 공정 설계 등 기업과 연구기관이 자유롭게 활용가능한 '개방형 국가 양자 파운드리'를 국가 차원에서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 기술 확보를 위해 2031년까지 9,960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자의 물리학적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양자 소자는 초미세 반도체 및 베터리, 바이오-화학 분석기기, 정밀 측정기기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초고속, 저전력 등을 구현할 수 있어 '꿈의 소자'라고도 불립니다. 그러나 양자 소자 R&D를 위해서는 특화 설비가 필요하며, 설비 장비 하나당 수억원(최대 100억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일반 기업이 선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

삼성, 차세대 OLED 4.1조 투자(feat. OLED 관련주)

삼성은 오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OLED 신규 투자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2026년까지 8.6세대 노트북/타블렛용 OLED 생산에 4조 10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생산에 6세대 설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8.6세대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연 1천만장의 노트북/타블렛용 OLED패널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부터 노트북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OLED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삼성은 충남 아산 일대를 협력사,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공개했으며, 이번 투자로 3만명에 가까운 고용 창출 효과 및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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