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플래그십 모델, 제네시스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최근 진행한 제네시스 디스플레이 입찰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최종 공급사로 선정했습니다. 현대차가 요구하는 디스플레이 스펙은 25인치 OLED로, 크기로 추정할 때 운전석부터 센터페시아까지 OLED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OLED 공급으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삼성 이재용 회장의 미래차 주도권위한 협력 관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두 그룹은 삼성이 완성차 사업에 진출한 이후 사이가 좋진 않았습니다. (현대차가 차량 인포테인먼트, 오디오를 하만을 쓰다가 삼성이 인수한 이후 보스로 교체했었죠) 이후 정의선 회장이 삼성SDI를 찾아 이재용 회장과 회동하면서, 향후 미래 사업을 고려했을 때 갈등보단 훨씬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