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원전 3·4호기 주기기를 6년만에 다시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멈췄던 공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원전 생태계 복원' 의지로 다시 가동되었습니다. 올해 3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덕분에 두산에너빌리티는 협력사들과 함께 10년간 약 2조 9천원억의 일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단조공장 밖 신한울 3·4호기 계획 발표 당시 사전제작했던 주단 소재 수십개가 나열되어 있으며, 5년 전 제작한 부품의 산화방지를 위해 페인트칠을 하며 버틴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2025년 상반기 착공 계획이었으나,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착공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고, 신한울 3호기는 2032년, 4호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