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사랑한 기업, 포스코. 2007년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포스코 지분 4.5%까지 확보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 때 워렌 버핏은 포스코를 '경이로운 철강회사'라고 표현하기도 했었죠.(2015년 모두 매도하며 100%의 수익률을 올리고 버려졌지만요...) 한 때 대한민국 산업화를 대표하던 기업이던 포스코는 꺼져가는 전통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아무튼 이런 포스코(현 POSCO홀딩스)는 업황의 어려워지기 시작한 2010년, 미래 먹거리로 2차전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은 LS엠트론으로부터 음극재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배터리 소재산업에 진출, 2019년부터 양극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2018년 아르헨티나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