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Super K-슈퍼개미의 몰락

Super K-슈퍼개미, 5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한 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 멘토 1위의 남자였습니다. 7천만원으로 200억을 만들어 유명해졌습니다. (이제는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밝혀진 인물, 바로 김정환 입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이 사람이 쓴 주식 투자서도 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교보문고에는 아직도 스테디셀러에 있더군요)

딸에게 비밀리에 전수했던 투자비법을 총 망라했다는 책입니다..

[나의 첫 투자 수업, 저자 : 김정환]

개인투자자들을 유혹, 선행매매 방식으로 58억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했다는 뉴스 이후로, 현재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아무런 영상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는 그동안 주식리딩 업체도 운영하며, 본인은 CFD(차액결제거래) 계좌를 사용, 외인들의 매도에 불만을 표하며 본인의 매도 사실을 은폐한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원래도 주식 리딩방 등을 따로 이용하지 않고, 스스로 투자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생각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세상에 알려진 투자 전문가, 주식 리딩방 등에 정말 진실되고 배울만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우리 모두 스스로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기반한 투자자가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