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콤이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선두 자율주행 라이다 기업 'L사'로부터 차량용 자율주행 라이다 핵심부품인 최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 테스트용 초도 물량 수주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펄스트 파이버 레이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라이다용 레이저 센서로, 이번 수주를 통해 제품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테스트에 통과할 경우 L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L사는 2012년 설립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라이다 및 응용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세계 최초로 1550나노 무해파장 광을 사용해 라이다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하며, 테슬라, 볼보,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용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한 라이다 기업으로는, 루미나 테크놀로지스(LAZR)가 대표적입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스(LAZR)
차량 안전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라이더 센서의 설계, 제조, 판매 및 관련 인식 자율주행 지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양산형 자동차와 상업용 트럭, 로보택시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라이다분야 소프트웨어 투자로 동종업계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테슬라, 볼보, 벤츠, 니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매출 성장 추진 중입니다. JP모건은 루미나가 2030년 분야 최대 및 최고 마진 업체가 될 것이라 표현, 목표주가는 30달러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라이콤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를 비롯 광증폭기, 유선방송용 광송수신기 등의 광중계기 모듈 생산, 판매업체입니다.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 등 광섬유 레이저 신규개발 및 첫 수주에 성공하며 실적 성장 가속화 기대 중입니다. 올해 초 '포토닉스 웨스트'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을 선보였으며, 당시 루미나가 차량용 주율주행 적용 여부 등의 문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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