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증가세가 무섭습니다. 지난주 확진자는 일평균 기준 4.5만명 수준입니다. 하루 최대 확진자 수는 5.7만명입니다. 이는 1월 이후 6개월만의 최대치입니다. 또한, 일평균 위증증 환자는 174명, 사망자는 13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자연 감염과 시간 경과에 따른 국민 면역이 약해지고 새로운 변이 출현에 따른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및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의 방역 완화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더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코로나 변이는 오미크론 XBB 계열로, 기존 변이 대비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 특성상 변이가 일어날수록 전파력은 강해지고 중증 위험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