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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4

현대차그룹 자본 리쇼어링, 2차전지 테마 상승 : 이수스페셜티케이컬, 삼아알미늄, 더블유씨피

현대차그룹이 해외에서 돈을 벌고, 이를 다시 투자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대차가 해외 법인으로부터 2조 8천억원, 기아 4조 4천억, 현대모비스 2500억원 등으로 총 7.8조원의 '자본 리쇼어링'으로 국내 전기차 투자 확대 예정입니다. 현대차의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기아 화성/광명공장 내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및 전용 생산라인 전환 등 전기차 공장 신설에 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및 제품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 및 선행 기술 개발 등에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으로 2차전지 테마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지난달 중국 방문 이후, 테슬라 주가의 지속 상승(중국 방문 이후 27% 상승!) 또한 영향을 준 ..

국내 배터리 3사, 3D CT 검사장비 도입 (feat. 배터리 검사 관련주)

전기차 화재 이슈로 배터리 안정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배터리 검사가 2D X-ray 외관검사에서 CT활용 3D 검사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른 국내 대표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모두 적극정렬검사에 CT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D CT 검사기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배터리 셀 내부를 촬영, 양그판과 음극판 배열 상태를 전수검사해 화재 위험이 있는 셀을 검사 공정에서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장비 단가는 X-ray 장비의 3배 수준이나 이미지 정밀도가 검사 정확도 향상으로 이어짐에 따라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기존 외산 3D 장비들의 검사 시간이 7분 내외인 반면, 국내 업체들의 장비는 셀당 평균 4초 수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양극박) : 삼아알미늄, 조일알미늄

국내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 생산 업체들이 롯데알미늄의 미승인 기기 납품 소식에 대한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이 승인받은 기기로 계약된 물량을 전부 소화하기 어려워지자 미승인 기기로 생산한 일부 양극박 물량을 추가로 납품해 왔다는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고객사 몰래...) 화재 발생에 민감한 배터리 소재를 미승인 기기로 생산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된 상황으로, 롯데알미늄 관계자는 '미승인 기기에서 생산한 양극박 납품은 중단' 및 '현재 기기 승인이 지속되고 있어 3월 중으로 문제 해결 가능'이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해당 논란으로 롯데알미늄 고객사인 삼성SDI, SK온 등이 품질과 상관없이 미승인 기기로 제조된 양극박은 납품받지..

삼성 : 미래컴퍼니, 이수화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7일 삼성SDI 수원사업장을 방문, 전고체 베터리 시험생산용 설비를 점검했습니다. 전고체 베터리는 전해질이 고체 상태인 베터리를 뜻하는데,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리튬이온 베터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화재 위험은 낮다고 합니다. 특히 충전 속도도 빨라 전기차 생태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술 검증을 거쳐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시점은 다가오는 2027년으로 예상됩니다. 베터리 No.1 LG에어지솔루션보다 목표 시점이 3년이나 빠릅니다. 삼성의 '초격차' 전략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이재용 회장이 직접 챙긴다고 하니 업계에서는 기대가 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고체 테마 관련주로 미래컴퍼니, 이수화학 등이 금일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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