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 관련주 : 현대로템, 퍼스텍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무기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만을 둘러썬 미중 갈등까지 심화되면서 방위산업이 지속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일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조건부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인터뷰에 대해 러시아의 반발로 대통령실은 '인도적 기준에서 국제사회가 모두 심각하다고 여기는 중대한 민간이 살상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가만히 지켜볼 수 없다'는 가정적 상황에 대해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답변이라고 표현하며 파장을 진화했습니다. 

 오는 26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의제가 될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대통령실은 '아직까지는 논의된 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금일 최근 급등했던 2차전지 관련주의 급락과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코스피, 코스닥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방산주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K2전차, 출처:현대로템]

현대로템

철도, 방산,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국내 유일의 전차 생산 기업이며, 세계 정상급 성능을 지닌 K2전차를 바탕으로 지상무기체계 선도기업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납품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올해 1분기 전차 수출 실적은 전년 동비대비 8,8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수출 및 에코플랜트 사업을 포함한 전체 실적까지 포함하면 전년비 매출은 20% 수준 성장한 것으로 보이나, 방산 수출 확대로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일봉 차트]

 

퍼스텍

방위산업 제품 제조업체로 국내 방산 85개 업체 중 매출상위 20위권 이내 지속 형성 중입니다.(방산 전체 매출의 90%를 상위 20개 업체가 점유합니다.) 무인항공기 엔진시험실 구축 등을 통해 미래 방위사업의 핵심기술 및 부품 보유통한 경쟁력 확보 추진 중입니다. 국가 방위사업체로 지정된 이후 T-50, 수리온, 단거리지대지, 지대공 유도무기 등 체계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퍼스텍 일봉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