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최초 챗GPT 개발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윤송이 사장이 12년 전 시작한 AI언어모델 챗GPT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 출시 목표로, 오픈AI의 챗GPT 3.5와 같은 매개변수 규모입니다.

또한 AI언어모델 개발 완료 전, 자체 소형언어모델을 공개 계획이며 7~8월 내 사내 조직 도입을 우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신사옥 조감도]

국내에서 자체 AI를 개발하는 기업으로는 6번째이며, 게임업계에서는 최초입니다.

*자체 AI 개발 국내기업 :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LG전자 (삼성도 개발한다는 소식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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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AI언어모델을 활용, 디지털휴먼 고도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DC 2023에서 '프로젝트M'을 소개하며 김택진 대표를 컨셉으로 제작한 디지털휴먼 'TJ Kim'을 공개한 이력이 있습니다.

[TJ Kim, a.k.a 택진이형]

디지털휴먼에 AI기술을 적용하면, MMORPG 게임에 몬스터, NPC를 생성할 수 있으며 사용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입니다.

[엔씨소프트 주봉 차트]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1년 내내 내리막 중입니다. 52주 최저가 갱신 중입니다. (최고가 481,000원)

대표작 '리니지'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반기 야심작 'TL(Throne and Liberty)'도 베타 테스트 시장공개 후 반응이 미온적이며 주가하락 일등공신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그래픽/전투 등 재미요소도 충분하다는 평가, 글로벌向 게임이라는 점은 기대해 볼 사항인 듯 합니다.

TL의 흥행과 챗GPT 공개로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반전을 전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