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신규 상장주 : 나라셀라, 마녀공장

국내 와인 기업 최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나라셀라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BIG4' 와인 수입사로 신세계L&B, 금양인터내셔날, 아영FBC,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장점유율 4위가 나라셀라입니다.

나라셀라는 지난 2022년, 연간 매출 1천억을 넘어서며 IPO에 도전했습니다만, 당초 가업가치 고평가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상장 주관을 맡은 신영증권과 협의하여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를 비교기업군에 포함하여 기업 가치를 산정, 제조업을 기반으로하는 명품 소비재 브랜드와 유통업 기반의 국내 기업을 같은 선상에서 평가한다는 것에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비교기업군을 수정해가며 구주 비중 최소화 및 상장 후 보유주식 의무보유 기간 연장 등 공모 흥행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다만, 상장 첫날 결과가 좋진 않았습니다.

 

금일, 상장 이후 5거래일만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붙으며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대적으로 와인 수입, 유통업의 진입장벽이 낮은 사업이긴 하나 나라셀라는 미국,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등 글로벌 유명 와인 산지로부터 와인을 직접 셀렉하여 공급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나라셀라 일봉 차트, 6/2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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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유래 성분의 자연주의 화장품업체 마녀공장이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이후, 오늘도 지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2년 설립된 업체로, 클렌징 오일이 인기를 끌며 현재는 비건라이크 케어 '아워 비건', 비건 색조 브랜드 '노 머시'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디힐(0.1초에 한장씩 팔리는 마스크팩)'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이 지난 2018년 마녀공장을 인수, 7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엔데믹으로 마스크 해제와 함께 화장품 수요 확대 시점, 최근 중소형 IPO 열기와 함께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마녀공장, 의미없는 일봉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