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했습니다. 이동관 위원장은 기존에도 밝혔던 것과 같이 '공영방송 정상화'의 명분으로 공영방송 민영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청문 과정에서 야권은 부적격 판정을 내렸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임명된 인사입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야권과 언론단체의 반발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쨋든 이 위원장은 공영방송 민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편파보도를 근거로 하여 'KBS·MBC 등이 공정성을 무시한 채 정치적 편향성을 가지고 보도'하고 있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곧 매각 공고가 예정된 YTN 민영화 절차 방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YTN 임직원 고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