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이 자리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 기후산업 개발과 역량 강화에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기부 등 주요부처, 부산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기관이 함께 주최하는 자리에서, 정부는 향후 5년간 저탄소 신산업에 90조원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이미 새로운 국제질서가 된 탄소중립에 대해 기업들은 탄소배출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했으나, 실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으로 인한 기후 편익이 투자 비용을 앞지르는 골든크로스를 2060년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맥킨지 리포트에 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