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7일 삼성SDI 수원사업장을 방문, 전고체 베터리 시험생산용 설비를 점검했습니다. 전고체 베터리는 전해질이 고체 상태인 베터리를 뜻하는데,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리튬이온 베터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화재 위험은 낮다고 합니다. 특히 충전 속도도 빨라 전기차 생태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술 검증을 거쳐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시점은 다가오는 2027년으로 예상됩니다. 베터리 No.1 LG에어지솔루션보다 목표 시점이 3년이나 빠릅니다. 삼성의 '초격차' 전략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이재용 회장이 직접 챙긴다고 하니 업계에서는 기대가 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고체 테마 관련주로 미래컴퍼니, 이수화학 등이 금일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