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만들기 프로젝트

일본 전자기업 맥셀(Maxell)이 세계 최초로, 산업 기계용 고출력 전고체 배터리를 상반기 중으로 대량 생산 예정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양산 체제를 갖춘 것은 세계 최초인 셈입니다. 또한 200억원 수준을 투자하여 쿄토 인근 오야마자키 공장에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일본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우리 나라와 중국에 밀리다보니 전고체 배터리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 고체 상태의 배터리로 화재 위험이 거의 없고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충전 속도가 빠름.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해 전기차 생태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음. 금일 일본 맥셀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소식에,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주목받았습니다. (일본한테는 ..

미국 증시 호조에, 국내 증시도 동반 상승세를 보여주며, 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골고루 상승했으나 코스닥은 호재에 따른 개별 종목 중심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삼성SDI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GM과 합적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채결했습니다. 당초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협상했으나, 투자 여력을 고려해 삼성SDI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에 이어 GM과 손잡으며 북미 물량을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협업을 맺었습니다. 포드는 기존 SK온과 협업했었죠) 삼성SDI와 GM에서 약 5조 투입 이슈가 부각되며 2차전지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특히 리튬,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스코엠텍 포스코그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7일 삼성SDI 수원사업장을 방문, 전고체 베터리 시험생산용 설비를 점검했습니다. 전고체 베터리는 전해질이 고체 상태인 베터리를 뜻하는데,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리튬이온 베터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화재 위험은 낮다고 합니다. 특히 충전 속도도 빨라 전기차 생태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술 검증을 거쳐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시점은 다가오는 2027년으로 예상됩니다. 베터리 No.1 LG에어지솔루션보다 목표 시점이 3년이나 빠릅니다. 삼성의 '초격차' 전략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이재용 회장이 직접 챙긴다고 하니 업계에서는 기대가 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고체 테마 관련주로 미래컴퍼니, 이수화학 등이 금일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