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한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가 이르면 5월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의원들이 이례적으로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의사,약사뿐만 아니라 변호사협회 및 건축사협회도 비대면 진료를 반대하는데 가세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병원,의원들은 '이미 대형병원 선호 현상이 커지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가 확대되면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로 비대면 진료 허용했을 때, 동네 병원/의원 참여율을 90% 수준이였습니다.) 그러나 비약적인 기술 발전으로 비대면 진료는 글로벌 추세가 되어가는 중 입니다. OECD 38개 회원국은 모두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으며, 주요 7개국(G7)은 모두 초진부터 허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동 약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