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舊 쌍용차)를 인수한 KG그룹이 이번에는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추진합니다. (한때는 쌍용차 인수전으로 경쟁을 벌이던 회사였는데 말이죠) 창원지방법원은 에디슨모터스의 기업회생 인가 전 M&A 위한 우선협상자로 'KG모빌리티'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의 자체 기술력 및 영업망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버스 사업 등 해외시장 진출 시너지 효과를 인수 추진 배경으로 설명했으며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켜 빠른 시일 내 정상화하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KG그룹은 그동안 구조조정 기업 투자로 성장해왔습니다. 비료 회사 KG케미칼(舊 경기화학), KG이니시스 등을 인수하며 그룹을 키웠으며, 특히 KG스틸(舊 동부제철) 인수하여 1년만에 흑자 전환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