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이 임상 3상에 성공했습니다. (알츠하이머 진행을 35%가량 늦췄다고 하네요!) 지난 1월 FDA(미국 식품의약구)으로부터 보완요구서한을 받아 신속승인에 실패하였으나, 이번 임상3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라이릴리는 타우 단백질 수치가 중간 수준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있는 1,182명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 도나네맙 투여 후 18개월 뒤 환자들의 알츠하이머병 질환 평가 척도 증상 악화가 약 35%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도나네맙은 올해 초 승인된 바이오젠의 '레켐비'와 달리 한달에 한번 투여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레켐비는 격주에 한번 투여 필요) 금일 이와 같은 소식 속, 글로벌 알츠하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