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목표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오늘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래비전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2030년 트리플7을 달성, 매출 규모를 100조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리플7 : 연평균성장률 7%,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

 

이를 위해 3대 핵심 추진 사업으로,

1)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

2) B2B사업 가속화

3) Big wave 신사업 진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핵심 과제 추진 및 전략 수립에서 가장 중요한 변곡점으로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동화(Electrification)에 주목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변곡점을 기반으로 단순 가전 기업이 아닌,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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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

LG전자는 삼성과 함께 국내외 대표 가전기업으로 제품 판매와 함께 매출/이익 발생하는 사업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앞으로는 기존 제품 판매 사업과 더불어 서비스,구독,솔루션 등을 접목하여 지속적인 수익 창출 계획입니다.

 

B2B사업 가속화

10년의 투자를 지속해, 연평균 30% 성장하고 있는 전장사업 육성에 더 투자할 계획입니다. 2030년 매출액 20조원 이상 규모로 육성, 수주잔고는 100조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이미 M/S  1위인 에어컨, 냉난방공조(HVAC) 사업도 친환경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맞추어 세계 1위로 공조업체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북미,유럽 등 주요 지역 내 연구개발, 생산, 영업, 유지보수까지 사업 벨류 체인에 대해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Big wave 신사업 진출

기존 투자해오던 전장사업과 함께,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꾀합니다. 단순 충전기 판매가 아닌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 내년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또한 디지털 헬스케어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합니다. 실리콘밸리 중심, 작년 미국 원격의료기업 암웰( Amwell)과 함께 북미에서 비대면 원격진료 솔루션 제공을 시작하고 향후 사후관리 영역까지 확대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