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분야에 24조원을 투자, 전기차 글로벌 TOP3 목표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51만대(수출 92만대)로 확대, 글로번 생산량은 264만대까지 확대 계획입니다. 4/11일 경기 화성에서 기아의 고객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진행, 이는 현대차 아산공장 이후 29년만에 추진하는 완성차 제조공장이자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입니다. 2025년 하반기 양산 돌입이 예상되며 연간 최대 15만대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탄소배출량을 기존 공장대비 20% 수준 저감하여 저탄소, 친환경 공장으로 구축 예정이며, 머신러닝, AI 등을 활용한 첨단 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 속에서, 금일 자동차 효율화, 경량화위한 부품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주라이트메탈
알루미늄 소재의 자동차 및 선박 부품 생산, 판매 업체입니다. 글로벌 자동차의 경량화 추진에 따른 초경량 알루미늄 부품 수요 증가로 지속 성장이 전망됩니다. 또한 경량화 부품뿐 아니라 2차전지 부품, 5G 중계기에 사용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등 산업 진출을 준비 중으로 중장기 성장도 기대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슬로바키아 진출통한 유럽 생산기지 본격화로 글로벌 시장 수주 확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
자동차용 부품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고강도 초경량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을 개발하여 아이오닉, 펠리세이드, 투싼 등 현대차 주요 차종에 플라스틱 범퍼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대차 내 약 55% 수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점유율로 플라스틱 범퍼 분야는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확대에 맞추어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성장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모그린텍
첨단소재, 기능성 부품 및 에너지시스템 등의 소재 부품 업체입니다. 고효율 자성 소재 중심의 첨단소재부문과 ESS,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환경에너지시스템부문의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고효율 자성 소재는 국내 최초 자채 개발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효율 자성 소재는 전기차의 에너지 손실 최소화 및 효율 향상하는데 핵심 소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전년에는 주 고객사 '테슬라'의 생산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비 400% 이상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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