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작년 11월 상장 철회했던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시장 상장 재추진합니다.
밀리의 서재는 6/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효력이 만료되어 처음부터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비심사는 영업일 기준 45일 소요, 이 점을 고려하면 올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적자 상태였던 밀리의 서재는, 작년 매출 458억원, 순이익 13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올해 순이익 기반 기업가치를 책정하여 IPO를 진행합니다.
예상 시가총액은 2000억원대 초반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흑자전환에 성공한만큼 작년보다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작년 희망밴드 상단이 2059억이였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논점에서 살며시 벗어난 이야기입니다만, 최근 알라딘 전자책 해킹 사건이 발생하며 약 5천권의 전자책이 유출되었습니다.
(텔레그램 채팅방에서는 100만권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ㅠ)
온라인상 유포된 전자책은 이미 상품성이 상실되었다고 봐야합니다.
출판업계는 알라딘의 보안 능력에 대한 우려로 전자책 업계에 저작물 제공을 꺼리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일 전자책 판매보다는 독서 플랫폼을 통한 구독向 저작물 확대가 가속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밀리의 서재는 12만권 수준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업계 1위죠.)
또한, 밀리의 서재는 기존 독서 컨텐츠 외, 핵심만 요약하는 도슨트북, 도서 스토리에 맞춘 그림/영상을 더한 오브제북 등 신규 컨텐츠를 통해 웹툰, 웹소설, 드라마/영화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 개념 창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관련주
지니뮤직
음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음악 서비스 및 유통사업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CJ디지털뮤직과 합병, 플랫폼 '지니'에서 CJ ENM 컨텐츠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 지분 38.6% 소유, 최대주주입니다.
*최근, 아마존 내 피프티피프티 음반 유통 담당한다는 소식으로 급등했으나, 표기 오류로 일일천하로 끝난 이력이 있습니다.
HB테크놀러지
국내외 LCD 및 OLED 검사장비 생산 업체입니다. 도광판 확산판 제조 소재까지 사업 영억 확장 중입니다.
주요 거래처로 삼성디스플레이, BOE 등이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지분 15% 보유한 2대주주 'HB인베스트먼트'가 종속회사입니다.
'주식 > 오늘의 주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간 첨단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 : 네이버, KT, 마음AI, 바이브컴퍼니 (0) | 2023.06.07 |
---|---|
양자암호통신 상용화 본격화 : 엑스게이트, 케이씨에스 (6) | 2023.06.05 |
전기차 무선충전기 허가제 폐지 : 알티캐스트, 한국전자금융 (0) | 2023.06.01 |
현대차와 삼성의 미래차 동맹 (feat. OLED 관련주) (0) | 2023.05.31 |
정부 기후산업 개발 투자, 탄소배출권 관련주 상승 (0) | 2023.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