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3가지 키워드 : 안보, 반도체, 첨단기술 (feat. 관련주)

현지시각 4/26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됩니다. 한미동맹 강화를 기본으로 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는 크게 '안보, 반도체, 첨단기술' 3가지 키워드로 정리됩니다.

안보
현 정부의 강격한 대북정책 기조로, 북한은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 및 핵무기 개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최근 尹 대통령의 외교 행보로 러시아도 노골적인 견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이 우크라에 무기를 지원하면, 이는 명백한 적대행위이자 전쟁 개입이라고 표현했죠)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번 정상회담 결과물로 한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시, 미국이 즉시 핵 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공동 성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현재 미국은 반도체법,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모두 자국 내 생산 경쟁력 강화통한 공급망 주도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타켓의 법안이나 실질적으로 중국 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미국의 이런 자국 우선주의 법안으로,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 시장을 두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패널티를 받은 셈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은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의 40%, SK하이닉스 우시 공장은 전체 D램 생산의 48%를 차지합니다.
 
첨단기술
첨단 기술 부문,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미국과 논의될 기술 범주에는 사이버 정보 보안, 친환경, 항공/우주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尹 대통령은 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 방문, 우주 탐사 및 과학기술 협력위한 공동의향서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안보/방산 관련주 : ST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퍼스텍, 코콤
*반도체 관련주 : 한미반도체, 제주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하나마이크론, 피에스케이, 두산테스나, 가온칩스 
*우주 항공 관련주 : 인텔리안테크, 비츠로테크, 한국항공우주, AP위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쎄트렉아이, 코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