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어쇼, 한화그룹 우주·항공 시장 확대 기회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파리 에어쇼가 6/19~25일 개최됩니다.

(세계 3대 에어쇼 : 프랑스 파리 에어쇼, 영국 판버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

여기에 한화그룹이 참석하여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발사체, 위성체, 위성 서비스' 등 그룹사의 우주산업 벨류체인 역량이 집결한 3개의 존을 운영합니다.

[통합전시관, 한화시스템 제공]

◆ Space Zone

육/해/공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방상 솔루션'을 공개합니다.

한화시스템이 최초 국산화한 초소형 SAR위성으로 전장 상황 관측 및 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엔진 및 핵심 구성품을 제작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모형을 전시합니다. 

 

◆ Air Mobility Zone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Overair)가 공동개발하는 6인승 UAM(도심항공교통) 기체 '버터플라이' 모형을 전시합니다.

올해 말 친환경 UAM 시제기 제작 완료, 내년부터 미국에서 무인 비행 시험 진행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소연료전지 등 UAM용 건기추진체계 부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 Air Zone

한화의 첨단 방산 기술, 다수 표적을 동시 탐지/추적하는 AESA 레이다와 무인기용 전자광학·적외선 감시정찰센서 등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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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 참석을 계기로 한화그룹은 프랑스와 우주·항공산업 협력 가속화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주·항공, 바이오 등 미래 산업에 300억유로(41.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은 행사장에서 에어버스 CEO 미팅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버스는 UAM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